고텐마리, 연

고텐마리
혼조시의 고텐마리는 1612년, 혼조 성으로 옮긴 성주 다테오카 미쓰시게 저택의 하녀들이 유희용의 마리(공)로 만든 것이 그 시작으로 여겨진다 .
전국 각지에서 만들어진 고텐마리 중에서도 혼조시의 마리는 삼면에 술이 달려 있는 화려함과 다양하고 기하학적인 색채의 풍부함으로 널리 알려져있다.
왕겨를 채운 종이를 심으로 해서 구형을 만들고, 그 위에 화려한 수예용 실을 사용하여 굵은 바늘로 꿰매어 가는 방법으로 만든 것으로, 번정 시대 때부터의 전통적인 문양은 국화 모양, 미로, 삼등분, 사등분, 거미집 등이 있다.
원래는 놀이기구였지만 현재는 매달아 두는 것만의 장식이 되어있다.


아키타 현 내에는 번정 시대부터의 전통 연이 각지에 남아있다. 그 중에서도 전국적으로 유명한 것이 노시로 연과 유자와 연이다.
노시로 연은 1655년~1658년 무렵에는 이미 활발하게 연이 날아올려져, 온 마을에서 그 기술을 경쟁했다고 한다. 대표적인 도안은 가부키 그림과 혀를 내밀고 있는 그림으로 한 장에 한 사람만 크게 그린 1인 연이다.
1688 년~ 1704년 이래의 역사를 가진 유자와 연은 무사 그림의 연과 눈동자(마나구)가 그려진 연으로 대별된다.
마나구는 눈동자를 말하는 것으로, 채색을 하지않고 먹 일색으로 그려진 도안이 이채로운 점이 유자와 특유의 연으로 알려져 있다. 날아 올려진 후 포효를 하는듯 활발하게 춤추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