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덴 축제

아키타시의 히로오모테 아카누마에 있는 타이헤이잔 미요시 신사의 본덴 축제는, 엄동설한의 1월17일 아침에 시작합니다. 이것은 원래 새로 성인이 되는 남자들에 의한 축제였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시내각처에서 한텐이라고 하는 일본 전통의 마쓰리용 옷을 입은 수십명의 젊은이들 한 무리가 되어 쏟아져 나와, 기다란 봉에 본덴을 달고, 조개 피리를 불며 신전을 향합니다. 신전까지 가는 중에 불려지는 노래가‘미요시부시’[CLICK to Listen]로 「와타샤 오이다라 미요시의 코모토, 히토니 오시마케 다이키라이 라이 (나는 오이다라 미요시의 신의 자식으로 타인에게 지기를 싫어한다.) 」는 용맹스러운 노래를 부르며 신사의 경내에 들어서자마자 서로가 앞장서기 위한 경쟁을 하며 밀려들어옵니다.
「죠야사, 죠야사 」의 구령과 울부짖는듯한 고함 속에서 밀고 당기며 신년의 풍성한 수확과 번영, 그리고 가족의 안전을 기원하는 본덴(봉납용 봉)이 봉납되어집니다. 이 축제는 ‘아라 본덴(거친 본덴)’또는 ‘켄카 본덴(싸움 본덴)’으로도 불려져, 실로 혹독한 아키타의 겨울을 뜨겁게 하는 용맹한 축제입니다.
본덴은 약 3 미터 길이의 봉에 원통형의 대바구니아 여러 색의 천과 종이로 장식하며, 두꺼운 머리띠를 동여맵니다. 원래는 멀리서도 볼 수 있도록 대형 막대(고헤이:신이 도착하기위한 장소를 알리는 용으로 사용되는 막대)의 일종으로 신이 쉽게 찾고 행운을 빌 수 있도록 한 용도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Akita City Folk Performing Arts Heritage Cen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