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타시 지정유형문화재
구 가네코 가문의 주택은 에도 시대 후기에서 상가들의 전통적인 건축 양식을 남긴 귀중한 건축물이며, 안 채 한 채, 토장 한 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안채는 현관부터 토장의 창고앞까지 이어지는 폭 1.5m의 “도오리 도마(通り土間)”라고 하는 에도 시대 상가의 특징을 드러내며 도마에 면한 상태로 각 방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도오리 도마의 위쪽에는 ‘인부들용 방’이나 부엌 위쪽에는 ‘하녀실(女中部屋)’ 등, 자못 상점가다운 방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또한 지붕 위에는 화재를 대비한 천수옹의 항아리를 올려놓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