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공원은 옛 쿠보타 성터에 세워진 공원입니다.구보타성은 1602년에 히타치 에서 아키타로 영지 이동 명령을 받은 초대 아키타번주인 사타케 요시노부에 의해 1603년에 축성된 것으로 성곽이나 돌담이 없는 성이었습니다. 1890년에 성터를 아키타시가 임차하여 공원을 조성하였습니다만, 1896년에 아키타현으로 이관되면서 나가오카 야스헤라는 조경가의 설계로 새로이 정비되었습니다.
1953년에 다시 아키타시로 이관된후에도 계속적인 정비와 관리가 이루어진후, 1984년 15대인 사타케 요시나가는 아키타시에 기증함으로 해서 명실공히 시민의 공원이 되었습니다.
센슈공원으로 명명한 사람은 아키타현 출신의 한학자인 가노 료치로, [센슈(千秋)]의 유래는 아키타(秋田)의 한자“秋”에 영원함을 의미하는“千”을 같이 사용하여 아키타의 영원한 번영을 기원하는 이름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