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와 겐지의 혈통을 이어가는 명문가

사타케 가의 혈연적 관계를 거슬러 올라가면, 헤이안 시대 초기의 세이와 천황에 다다릅니다. 세이와 천황의 손자인 쓰네모토는 961년에 미나모토(源:겐으로 읽는 한자) 라는 성을 부여받은 세이와 겐지의 혈통이 사타케 가문에도 이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사타케 마사요시는  (1081–1147)쓰네모토로부터 6대손입니다.

점점 무사화하여 관동 지역 각지에 살게 된 미나모토 일가는 드디어 일본 동부 지역을 지배하게 됩니다. 1083 년에 현재의 요코테 가네자와라는 무대에서 일어난 고산넨전에 형을 돕기 위해 참전한 미나모토 요시미쓰 (신라 사브로 요시미쓰로 불려진다)가 사타케 가문의 시조에 위치합니다. 사타케 가문의 시조가 사타케라는 이름이 만들어지기도 전에 이미 아키타에 와 있었다는 것이 흥미롭습니다. 12세기에 요시미쓰의 손자 마사요시가 옛 히타치국(현 이바라키현)의 사타케마을에 거주하며 사타케라는 일가의 새로운 이름이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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